[AANEWS] 충북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18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1월 20일 저녁 6시부터 1월 25일 아침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불편과 관련한 모든 민원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보건기관 8개소, 의료기관 7개소, 약국 9개소가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 및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해 교통 민원을 해소하고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귀성객 및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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