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는 19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故 오 모 씨 등 의사상자 7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의사상자 설맞이 위문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의사상자 유족들을 위해 의료급여, 교육급여, 의사상자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의사상자 및 유족 취업 알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가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2년부터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사망 또는 부상당한 의사상자의 살신성인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의 용기가 영원히 존중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도록 의사상자 예우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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