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 운행을 통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에게 고향 가는 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이용자 중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과 보호자이다.
신청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서비스 지역은 강원 원주, 경북 문경과 충북 청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 등 충주 인근 시군으로 KTX 이용이 가능한 제천역, 오송역, 원주역도 운행한다.
요금은 기존 시외운행 요금 기준과 동일한 해당 지역 버스 운임의 2배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증 장애인분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마음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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