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은 3년간 총 35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지역의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일 9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 군수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10일에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 산업개발팀장과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사업 원년인 2023년에는 군 전체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발주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사업 역시 2월 중 교부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파생적으로 지역 건설업 산업과 지역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활성화돼 지역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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