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무지원,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 27일 칠레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51일간 식량의 재보급 없이 홀로 113㎏의 썰매를 끌며 1,186.5㎞를 걸어서 남극점에 도달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어떠한 지원이나 보급도 없이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하며 전 세계에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51일간 무거운 썰매를 끌고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위 속에서 남극대륙을 완주한 집념과 투혼은 온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자연의 낭만과 감동을 느끼며 도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산악인이자 탐험가로 오래 빛나는 거성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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