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도입한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운영 설명회’ 가져

18일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40여명 참석

김성훈 기자
2023-01-18 15:11:21




새로 도입한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운영 설명회’ 가져



[AANEWS] 경상남도가 18일 오후 2시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5월 13일 개소한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전화한통으로 민원, 관광, 보건·복지, 코로나 관련 등 도정 전반의 문의가 빈번한 사무에 대해 전문상담사가 신속 정확히 안내하는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당부서에서 반복되는 전화민원 해소로 업무집중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상남도 민원콜센터가 개소하고 안정됨에 따라, 도내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콜센터 운영현황과 도-시군 통합 민원콜서비스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실제 민원응대 사례와 도민의 궁금증 해소사례 등을 소개하고 향후 운영개선방안에 대해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참석한 시군 민원담당과장에게 최근 여권발급신청 폭증에 따른 신속한 처리 및 평일 야간시간 운영 등 민원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도-창원 간 상담시스템 공동이용 사업’을 통해 선도모델 시범구현하고 향후 ‘도-시군 통합 콜센터 구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 콜센터는 도민 편의는 물론 공무원의 업무질 향상과 10년간 180억원의 시군 재정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어디서나 120 전화한통으로 도민이 각종 궁금한 제도나 사소한 생활민원까지 안내를 받을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라며 도민 누구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콜센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평균 180건의 민원전화를 6명의 전문상담사가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