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18일 설명절을 앞두고 합천왕후시장 일원에서 열린 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맞아 ‘양성이 함께 만드는 행복 합천’ 문화조성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박근생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합천왕후시장 일원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며 토착화되어 있는 성인식을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 정착 및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홍보했다.
‘양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합천’ 행사는 생활 속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병행해 다양한 가정이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합천군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신규협약을 목표로 현 군수 취임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성인지통계구축 연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 기본계획수립 연구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구성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은 실천이 변화된 합천을 만든다”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통한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수요자 특성에 기반한 지역사회 제반 환경 등을 적극 개선해 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이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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