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농업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먼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2022년 1월 1일 이전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한다.
지원규모는 1인당 20만원씩 모두 761명이 지원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복지바우처 카드를 강원도 내 영화관, 서점, 공연장, 스포츠 등 39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군은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9천 900만원의 사업비로 다용도 작업대와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구입을 지원한다.
다용도 작업대는 높낮이 조절과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여성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며 이동식 분무기는 충전식으로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한 여성친화형 제품으로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영농종사 여성농업인 이며 농가당 1대 원칙으로 55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두 사업 모두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원활한 농업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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