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정선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등급인 B등급을 받아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3월 지방소멸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선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자계획 수립 용역 추진, 전 군민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공모, 읍·면 순회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등 지방소멸위기와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해법 찾기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확인 및 점검, 기금사업 성과를 예측하고 미비점 개선과 보완 등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군은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의료·건강 케어를 비롯해 청년마을 조성 및 정선형 청년·일자리 케어, 꿈을 만들어가는 차별 없는 교육 케어 등 6개분야에 8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세부사업은 청년마을 조성 및 정선형 청년·일자리 케어, 꿈을 만들어가는 차별없는 교육케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협력사업, 생활인구증가를 위한 문화관광케어, 버스공영제 고도화로 소외없는 교통케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케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의료·건강케어, 강원남부내륙권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 등이다.
원홍식 부군수는 지방소멸문제가 현실적 위기상황인 만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군민고향 정선을 위해 의료·건강·일자리·교육·주거·복지·교통·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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