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성거읍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 건강기능식품 등 후원물품을 저소득가정 4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물품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 기탁비와 개인·단체·기업의 기탁으로 이뤄졌다.
㈜코스팜에서는 건강기능식품 11종 428개, 천흥6리 이장은 떡국 떡 300kg, 익명의 기부자의 백미 20포 등을 후원했다.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이장, 노인맞춤생활지원사 등 50여명은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노숙인 등 긴급 취약계층에게는 희망 SOS 상자를 지원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 공백을 방지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희망 SOS 상자를 비치한다.
희망 SOS 상자는 라면, 햇반, 간편국, 통조림 등 긴급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 복지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파랑새 우체통에 메모를 남길 수 있도록 안내해 향후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성거읍 주민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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