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12월까지 미취학 아동의 교감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체험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체험실은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스케치 스캐너와 카메라 센서를 이용한 증강 현실 기반의 미러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종이책에 부착된 태그로 음성과 전자책을 사용할 수 있는 ‘더책’ 열람이 가능하며 레고 및 보드게임 등의 놀이도구도 이용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한국과 각국의 전통의상, 동물의상 등 여러 가지 이벤트 의상을 직접 보고 느끼고 입어볼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체험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이 자라는 공간이자,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