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초전동에 개장한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14일 기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이용한 시민은 2만3200여명으로 평일 700~800여명, 주말 1000여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장일까지 5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야외스케이트장의 빙질을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링크 전체에 지붕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시즌 인기가 많았던 썰매장의 면적을 확대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대표 야외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야외스케이트장 운영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입장도 가능하다.
진주시는 설날을 맞이해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컬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을 통해 동계스포츠 체험기회 제공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