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예방 위주로 폐기물처리업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12월 기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수는 463곳으로 경남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최근 폐기물 불법처리 사례와 폐기물 방치로 인한 화재사고가 증가세여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청소행정과 내 폐기물관리팀과 점검팀으로 나눠져 있던 폐기물 관리업무를 감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 초 조직개편에서 자원순환과 내 폐기물관리 1팀과 2팀으로 지역별 인허가와 지도점검 업무를 각각 부여했다.
시는 경남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민원취약업종 단속을 강화하고 폐기물 무단방치, 화재와 악취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감독해 폐기물 적법처리 경각심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폐기물관리 역량을 지역별로 안배하고 사후관리보다 예방 위주 관리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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