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설 명절 주민 생활불편 말끔히 해결

김성훈 기자
2023-01-18 09:22:08




영동군청



[AANEWS]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고향 영동에서 불편함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전후로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0일 저녁부터, 연휴가 끝나는 15일 아침까지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에 더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상황이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읍·면사무소에도 자체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가 운영돼 군민 불편을 던다.

군은 이 센터 운영을 통해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교통사고 화재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항별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하고 처리 진행상황에 따라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해당부서에 처리 지시하고 유관기관에서 처리할 사항은 해당기관과 협의 처리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위해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별도 종합대책도 수립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 불안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명절만큼은 모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과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