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한 가이드북 ‘우리아이 서산시와 함께 키워요’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내 책자는 서산시의 출산·양육·보육 분야, 모자·보건 분야, 다자녀·입양 분야, 전입·귀농 분야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의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을 수록해 민원인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세히 제작됐다.
출산·양육·보육 분야로는 신생아 출산지원금 둘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및 첫만남 이용권 지원 등이 수록돼있다.
모자·보건 분야로는 올해부터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임신축하금 영양플러스 난임부부 시술비 부부가 함께하는 토요 행복교실 등이 수록됐다.
다자녀·입양 분야는 다자녀 가족카드 상수도 사용요금 감면 자동차 취·등록세 감면 입양아동 가족지원 사업이 수록됐으며 전입·귀농 분야로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 사업 등이 수록됐다.
시는 책자를 서산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언제든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소, 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공공 이용 시설에 비치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배부해 출생신고 시 개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자료에 기재된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는 서산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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