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당진시는 설 연휴기간 유동 인구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설 연휴 코로나 종합방역대책을 수립했다.
일상 코로나 방역 수칙에는 설 연휴 동안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포함된 친지 간 만남, 친족 모임은 가능한 소규모로 짧게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이 있다.
이번 연휴 동안에는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사전 음성임을 확인한 사람들은 요양병원, 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허용되나 면회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내 취식은 금지된다.
입소자는 예방접종자·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외박이 가능하다.
또한 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 확진자 의료공백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코로나 종합방역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연휴기간 보건소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연휴기간 검사, 진료, 약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안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황 모니터링, 기타 민원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투석 등 긴급 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관내 병,의원과 연계해 한시적 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보건소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만 60세 이상 시민 확진자 동거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코로나 자가 키트 검사 양성 고위험시설 종사자/입소자 병원 입원 전 검사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증빙자료 제출 시 PCR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설 연휴동안 코로나19 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이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5개소와 코로나 치료제 담당 약국 10개소를 운영하고 당진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검사 및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동안 병·의원 및 약국 운영시간은 각각 상이하므로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명단을 참고해달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행정안내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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