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 전문대학 혁신사업 성과확산 토론회’를 1월 17일부터 1월 18일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확산 토론회는 각 전문대학의 2022년 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현장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 전문대학의 특성·지역수요를 반영한 대학별 자율혁신계획 수립·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에 5개 권역의 전문대학 104개교를 대상으로 합계 4,0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전문대학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대·내외적 여건과 역량 등을 반영해 각 대학에 특화된 자율혁신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서 대학 현장의 사업수요와 만족도가 높으며 지난해 12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가 신설됨에 따라 2023년 예산도 6,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0억원 증액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향후 고등직업교육의 지향점과 관련된 주제 발표를 포함해 교육, 산학협력 등 44개 전문대학의 영역별 우수 혁신 사례들이 공유될 예정이며 전문대학은 이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혁신지원 사업성과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
첫째 날에는 2건의 주제발표와 함께 18개 대학이 교육혁신, 산학협력 혁신 사례 외에도 글로벌 프로그램, 평생직업교육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협력 프로그램 등 대외적 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한 우수 사례를 발표·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전문대학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26개 대학이 학생진로·상담프로그램,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표·공유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그간 전문대학은 가장 대표적인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전문기술인재 양성 및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도 전문대학이 교육혁신 성과를 높여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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