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민간단체의 환경보전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억 7,300만원으로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환경보전 홍보·캠페인, 환경보전활동, 생태계 보전사업 등이다.
경상남도에 등록된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사업추진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로 시스템 신청 후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 후, 경상남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8개 단체에 총 1억 7천 6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도정 시책과 부합하고 환경보전 파급효과가 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사업, 재활용률 개선사업, 미세먼지 개선 대응사업, 기후변화대응 시책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환경보전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도민들의 생활주변 환경을 맑고 쾌적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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