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원도환동해본부는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기간 중 3일간 설 명절 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안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지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 대목을 앞두고 어업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조업중 기관 손상, 침몰, 스크류 감김 등 9건의 사고가 발생됐고 겨울철은 인적·물적 피해가 높은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기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 소속 어업지도선 2척을 동해안 연안수역에 배치해 조업 중인 어선의 기관·전기 등 화재예방 지도, 어구·어망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 지도, 해상 부유물 확인 및 처리 등을 실시하고 낚시어선은 구명조끼 착용, 이용객 안전점검 및 비상대응 요령 등 안내, 음주·과속운항 등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확인 지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홍보와 해양 기상정보 신속전파, 기상특보 발효 시 출어선 대피지도 등 조업 중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