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사망자 중 95%가 60세이상으로 사망위험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선기 부군수는 “고위험군이 설 명절 전 접종을 완료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의 중요성과 간부 공무원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읍면에서도 적극 협조해 합천군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미크론바이러스에 대응하는 2가 백신으로 기존백신보다 예방효과가 1.56배~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4종으로 접종대상은 기초접종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 기준 9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사망화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또는 60세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합천군은 그동안 찾아가는 방문접종팀을 운영하며 보건지소로 방문하는 접종을 4회 실시해 현재 5,117명을 접종했고 60세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45.2%로 경남에서는 상위권이지만 60세이상 고령인구가 많은점을 감안해 동절기 추가 접 종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가 확인된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설 명전 전에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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