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는 1월 16일 오전 함양군 안의면 교북리에서 사랑의 장작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업후계자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으로 마련한 장작을 함양군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8세대에게 전달했다.
임업후계자들은 산림 내 간벌목 및 피해목을 직접 수집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난방용 장작을 만들어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
또한 임업후계자들이 어려운 함양군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임업인의 긍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우형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장작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임업후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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