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항과 역점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분과, 3개과 명칭변경, 6개 담당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이 지난 연말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8기 군민 맞춤형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소멸 위기극복, 민선8기 공약사업 등 역점시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달라진 함양군 조직의 주요내용은 군민의 맞춤형 건강 돌봄과 코로나 19, 정신건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2개과로 개편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발전담당관내에 농촌협약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인구청년 업무를 총괄토록 해 함양군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행복과를 노인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조정을 통해 군민이 쉽게 관련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산삼엑스포과를 산삼항노화과로 변경, 기존 산삼업무와 항노화 업무에 집중해 산삼산업화의 기반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발전담당관에 지역활력담당을, 독거노인의 생활민원처리를 위해 민원봉사과에 생활민원기동담당을,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사무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과에 장애인담당을, 중대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도시과에 중대재해담당을, 효율적 의약관리를 위해 보건소에 의약담당을, 지방상수도의 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 유수관리담당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계묘년 새롭게 출발하는 함양군 조직을 통해 군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정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념통천의 굳은 마음으로 새로운 함양, 군민 모두가 바라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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