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살 거리 마련에 힘쓰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지역 내 기업체 생산 현장을 방문,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날 먼저 부적면에 위치한 길산파이프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산파이프는 지난 1991년 논산에 터를 잡고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매출 1조’고지를 밟은 우량기업이다.
이후 백 시장은 동산일반산업단지, 가야곡 농공단지로 발걸음을 옮겨 이진구 동산산단 협의회장과 이건우 가야곡농공단지 협의회장에게 단지 현황을 비롯한 전반적인 근로 여건 및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수렴했다.
코캄과 ㈜루트제이드 방문도 이어졌다.
두 기업은 리튬이온으로 대표되는 2차 전지 및 축전지 제조 분야 선도 업체다.
또한 ㈜루트제이드의 경우 사업 분야가‘군수산업의 메카’로의 도약을 노리는 논산시의 정책전략과 맞닿아 있어 향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백 시장은 각 대표들을 만나 함께 제조 현장을 살피며 2차 전지 시장의 글로벌 동향과 지역 내 활성화 방안 등을 고도화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산은 정보통신 기술, 반도체 등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인적 투자를 강화하며 새로운 살 거리를 모색하고 있다”며 “2차 전지 시장 역시 같은 맥락에서 주목해야 하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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