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배우 강홍석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강홍석이 지난 16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데스노트’ ‘류크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데스노트’부터 ‘킹키부츠’까지 무대 위 눈부신 활약을 펼친 강홍석이기에 그의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강홍석은 전 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지난 8월 대단원의 막을 내린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쾌락을 추구하는 사신 ‘류크’로 분했다.
강홍석은 사신이라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탄생시키는 동시에 극 초반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스토리가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잔혹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
특히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강홍석은 “데스노트는 초연때부터 함께 했던 작품이라 저한테 참 남다른 작품이다 ‘류크’ 캐릭터 역시 너무 유쾌하고 매력 있고 연기할 때 정말 연기할 맛이 나는 애정 하는 캐릭터이다 그런 ‘류크’로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무대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열심히 노래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홍석은 ‘데스노트’와 ‘킹키부츠’ 등 뮤지컬은 물론 최근 개봉한 영화 ‘젠틀맨’으로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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