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성묘문화 조성을 위한‘설맞이 생화 나눔’

김희연
2023-01-17 08:48:33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친환경 성묘문화 안착을 위해 오는 설날 남해공설공원묘원 추모누리에서 ‘설맞이 생화나눔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경남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동으로 생화 1000다발을 준비해 추모누리를 찾는 성묘객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쓰레기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되어 햇볕에 노출되고 풍화되면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되어 대기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남해군은 2023년 1월 이후 조화를 금지하고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친환경성묘문화 정착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오는 설 명절 성묘 때 보기도 좋고 친환경적인 생화를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