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아산시가 지난 13일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전문가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김형근, 서수완, 신승식, 이성우, 김양중, 김형철, 임승만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31일까지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항만 물류 여건 분석, 물동량 분석, 아산항 개발 타당성 전략 수립,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기초 조사부터 세밀하게 구상해 국가적 지원을 이끌고 항만개발 관련 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당진·평택항과의 차별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미래수요를 조사·예측해 논리를 개발하고 타당성에 대한 국책 연구기관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은 아산 100년 미래의 초석을 놓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아산은 항구다’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 추진하겠다”며 “오랜 경험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