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정선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분야 교유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라오스는 인구 700만 여명 정도로 주산업은 농업이며 정선군에서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게 될 지방자치 단체는 벼와 채소를 주업으로 하는 비엔티안 싸이타닉군과 핫사이펑군이다.
이날 MOU체결을 통해 라오스에서는 본국 근로자들이 정선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받기를 희망했으며 최 군수는 근면성실한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유치로 농촌인력난 해소는 물론 정선군과 라오스 간 인적교류 및 사회 문화교류 전반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선군은 2023년 상반기에 농가고용 계절근로자 292명. 농협고용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등 총 342명은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선군에선는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갈수록 농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영농봉사은행 운영 등 안정적 농업경영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임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여량농협과 협업해 여량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1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그동안 지속적인 농작업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할 수 없었던 농가들을 위해 여량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가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인원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올해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적인 지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사업을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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