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16일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 거창사랑상품권 500만원, 거창석재조합에서 아림1004후원금 200만8000원, 부녀지간인 해광안전공사와 성진욱 학생이 각각 100만4000원과 23만4030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일환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다가오는 설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작년 하절기 폭염 때 선풍기와 여름이불 기부에 이어 동절기에도 겨울이불과 김치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듯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거창석재조합은 2012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이어서 부녀사이인 성태호 해광안전공사 대표와 성진욱 학생은 함께 아림1004운동에 참여했으며 기탁식에서 성진욱 학생은 “조금씩 용돈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선행이 모여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이웃들이 많아져 우리군이 한층 더 훈훈해 졌다”며 “행정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