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를 격려·위문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독거노인 등이 생활하는 노인재가시설인 ‘하느님의 뜰’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명절 인사와 함께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는 쌀·주방용품 등 소정의 생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부지사는 시설 현황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종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든에 가까운 고령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소외 계층을 보듬어주는 모습에 감명받았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규모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시설은 지자체나 재단에서 운영하는 영리법인이 아닌,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자비 부담 및 소액의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행정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시설 위주의 위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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