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민선8기 이후 선임된 5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와 현안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주요 성과인 기관 효율성을 위한 기능 재편, 평가 대상 확대와 지표 개선 등 경영평가 보완, 행안부 주관 혁신우수기관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혁신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서는 인력관리 매뉴얼 마련, 임금·인사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주의 도입, 도·공공기관과 민간이 결합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설명했다.
기관별로 혁신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현황의 한계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 도지사는 “출자출연기관 업무에 대한 도 소관부서의 검토를 제도화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을 위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 컨설팅 확대 등 각 기관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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