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이며 제조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기술 기반 업종인 기업이다.
지원대상 기업 선정방법은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보유 기술·제품의 우수성,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0개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에는 1년 차인 올해는 시제품 제작, 홍보·재무 컨설팅, 공간 임차료 등의 사업화 자금 1,500만원을 지원하고 2년 차인 내년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사업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누리집과경남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2월 8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누리집을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과 불황으로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인건비 지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청년 창업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 청년이 경남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