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집계한 최근 10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도내 연평균 화재 2,915건 가운데 주택화재는 610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건수 중 20.9%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체 화재 사망자 49.3%가 주택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내 18개 소방관서에서 언론 및 방송매체, 대형 전광판 둥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중운집 지역 등에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정에 꼭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빨리 인식할 수 있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더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에 시작됐다.
김환수 경남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고향을 방문하거나 설 명절 선물을 보낼 때 부모님의 안전을 챙길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심을 선물하는 것을 적극 제안드린다”며 “도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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