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13일 구인모 군수가 겨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승대 눈썰매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썰매장 시설물을 보완·정비하고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개장한 수승대 눈썰매장은 120m 길이의 슬로프와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와 수승대 출렁다리 개장으로 창원·거제·진주 등 경남 일원과 대전·광주·대구 등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인원은 지난해 대비 2.5배 증가했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하며 이용료는 1인당 어린이 6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8000원이고 눈썰매장 이용 시 주차료는 무료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놀이시설은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요원들에게 적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충분히 안내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눈썰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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