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축산농협은 지난 13일 진교면 소재 하동축협 가축시장에서 하승철 군수와 이병호 축협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송아지 경매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송아지 경매 초매식을 알리는 시루떡 절단식에 이어 송아지 경매가 시작됐다.
하승철 군수는 초매식에서 “사료값 인상과 더불어 소값 폭락으로 축산농가가 매우 어렵다면서 행정에서 각종 보조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축산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 증액한 약70억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축산농가 사료값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한우개량 기반조성사업, 맞춤식 축산장비 지원사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1년에 하동읍 두곡리에서 현 위치인 진교면 안심리 일원으로 옮겼으며 연간 2,200두의 한우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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