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밀양시는 2023년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 ‘고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미촌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건과 계속사업 10건에 국비 239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고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과 미촌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7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31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고정, 고답, 골안, 모정 4개 마을 224가구와 단장면 사촌, 동편, 구미, 서편 4개 마을 149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사업규모는 고정지구에 하수처리장 85㎥/일 하수관로 6.7km, 미촌지구에 하수처리장 50㎥/일 하수관로 3.8km이며 하수처리장 부지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오수를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마을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정화된 생활하수를 방류한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발생, 분뇨수거 등 불편사항이 개선돼 쾌적한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철 밀양시 상하수도과장은 “밀양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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