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 기간동안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교통시설 과 관광지, 시장, 공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55개소 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소독여부 등을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의 편의용품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장실내 안심벨 작동여부 등도 세심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도록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에는 시설개선 및 지속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양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공중 에티켓을 준수하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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