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검사 및 합병증 검사 지원

김희연
2023-01-16 10:17:22




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검사 및 합병증 검사 지원



[AANEWS] 함안군보건소는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1차 검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검사와 함께 생활습관, 동반질환, 심뇌혈관질환 가족력, 혈액검사 소견 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해, 고위험자는 2차 검진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와 연계해 관상동맥석회화 CT, 동맥경화도 검사 등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군민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려 만성질환 인지율을 향상시키고 주요 선행질환자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 발견해 이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환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켜 순환기계통의 연령표준화 사망률감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건소 등록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협약 체결한 관내 서울의원, 마산 소재 김안과 의원에서 안과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질환 합병증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박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아주 무서운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