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 홍성군은 ‘2022년도 모범납세자’로 3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서 연 25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172명과 법인 128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단, 위 지방세 중 면허분 등록면허세와 균등분 주민세는 제외되고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은 모범납세자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범납세자에게는 2023년 한 해 동안 도내 NH농협은행 및 KB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인하 및 환전 수수료 우대, 각종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범납세자는 백제문화단지, 금강자연휴양림 및 안면도자연휴양림 등의 충청남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성군은 모범납세자 증명서와 지역화폐인 홍성사랑상품권 2만원을 이달 내로 모범납세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이순화 과장은“코로나19와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우대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