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는 16일 향수공방 아크브라운과 드림스타트 가족 조향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의 체험비 전액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가족 조향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족 기능이 약화 되고 가족 간 갈등이 심화된 가정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가족 조향 체험은 아동과 가족이 협약 기관에 방문하면 향수 또는 디퓨저 등을 만들어보는 여가 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주 대표는 “조향 체험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여가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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