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다.
태백산 국립공원 축제장은 당골광장, 야생화공원, 테마공원 이렇게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백산 눈축제의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당골광장에서 초대형 눈조각, 대형 이글루 카페 등 겨울 축제를 온몸으로 느꼈다면,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야생화 공원에서 따뜻한 한방차로 잠시 추위를 피하며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차례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야생화 공원에서는 태백산에서 재배한 약초로 우려낸 한방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여행 일정 탓에 태백시를 충분히 여행하지 못해 아쉬운 관광객들을 위해 아름다운 태백시의 구석구석을 찍은 “태백 관광 전국 사진전”이 열려, 태백의 옛 모습과 태백산 그리고 태백 관광지의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니 눈사람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친구, 가족과 함께 눈 조각틀로 만든 눈사람에 조각 도구와 장식품을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눈사람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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