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은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예산 소진 시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세 가지 지원 구분에 따라 지원 내역은 다르며 내·외국인 10명 이상 모객의 경우 1인당 1만원, 2만원, 4만원 수학여행 30명 이상 모객의 경우 1인당 3천원, 5천원, 1만원 기차 및 항공 교통편을 이용해 20명 이상 모객 한 경우 버스임차료를 30만원, 60만원, 12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단,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해서 여행사는 관내 음식업소 매일 1개소 이상 방문 및 관내 관광지·체험시설·전통시장 중에서 매일 2개소 이상 방문 조건을 모두 총족 시켜야 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내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요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여행업체가 함양군을 방문하고 가셨으면 한다”며 “군에서도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좋은 관광명소 및 콘텐츠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해 4월 인센티브 지급 구분을 완화하고 지원 내용은 확대하는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 후 19개 여행사를 통해 총 2,294명 모객, 2,398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5회 이상 방문한 여행사 중 모객인원 우수 여행사에게 함양군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비 등을 하반기 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