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가 완료되어 1월 11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촉석루, 의암, 의기사 개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는 지붕마루의 양성바름을 해체 보수하는 공사로서 지난해 11월 14일 착공해 12월 말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한파로 인한 안전조치로 공기가 연장된 바 있다.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로 불린다.
왜구의 침입, 임진왜란, 6·25 등 창건 이래 굵직한 민족사의 중심에 있으면서 진주성과 함께 많은 굴곡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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