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 종합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죽전지구 일원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41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을 수리해 외부경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집수리 지원사업의 개요, 지원 내용, 향후 일정, 선정 기준, 대상가구 제외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호의 집수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2023년 1차 사업은 예산 약 4억원을 투입해 41호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장봉기 도시건축과장은 “집수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주민들이 불편한 부분도 다소 있겠지만,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만족감을 느낄 주민들이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죽전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하지 못한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주민은 죽전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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