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16일부터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12,832개로 지난해 12,240개보다 4.8% 늘었으며 예산도 442억원으로 지난해 418억보다 5.7% 증가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소득보장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구직수요처로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작년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12,832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55개 읍·면·동과 18개 수행기관을 통해 실시한다.
수행기관은 지역의 환경정비 등을 시행하는 공익활동을 비롯해 학교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162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수행기관별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한 후 활동을 시작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노년기 소득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발굴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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