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시정 참여 활성화와 열린 행정을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12일 논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소통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2023년을 논산이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는 뜻에 한목소리를 냈다.
도승구 위원장은 “사회 각 분야에 보이지 않던 칸막이를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논산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지닌 힘과 가치는 시민들이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한분 한분이 품은 소중한 의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될 때 논산시가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시민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가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합심한 범시민참여기구로 인구청년교육 문화관광체육 경제산업 농업 복지보건 안전주거환경 등 6개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각종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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