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논산에 뜬다

민생 고충 해결·중재하는 현장 행정서비스… 17일 화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

김희연
2023-01-13 10:54:31




논산시청



[AANEWS] 논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 중인‘달리는 국민신문고’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지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지난 2018년 11월 도입해 실시 중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민생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고충을 해결·중재하는 상담 서비스다.

권익위는 전용 버스를 통해 상담을 진행해왔으나 겨울철 추위를 감안, 화지시장 상인회의 협조 속에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서 상담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상담반은 권익위의 전문조사관으로 구성되며 행정·문화·복지·보훈·노동·농림·환경·주택·건축·교통·수자원 분야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이 이뤄진다.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힘을 보태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여러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