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부적합 시에는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안정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가 가능하며 자체 품질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천안시 농업인이 생산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 등에 한해서 1인당 2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 마감으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읍면동 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수확시기에 맞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최종윤 소장은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시행으로 PLS시행과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고 천안푸드 플랜 시행에 맞춰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2년 1월부터 기존 320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살충제 57종, 살균제 39종, 제초제 39종 등을 추가해 463종으로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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