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지난 11일 관내 낙농업 종사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시정과 농업시책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낙농 농가 현장을 방문했다.
낙농 농가는 지난해 원유값 소동과 코로나19 이후부터 이어진 사료값 폭등, 소 가격 하락 등으로 낙농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이 직접 곤양면에 소재한 낙농 농가 2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낙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축산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61% 증액된 약 39억원을 편성,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고품질 가축·축산물 생산을 위해 총 60여개 축산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소장은 “2023년도에는 기존 낙농 보조사업과 함께 수태율 개선 낙농 사양기술 시범사업, 낙농 착유실 환경개선 사업 등 낙농분야 신규사업 편성 및 추진을 통해 낙농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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