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에 앞장선다

김희연
2023-01-13 09:55:54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AANEWS]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설치·운영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올해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은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 참여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1인당 연간 최대 1만원이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등록 환자 관리 서비스인 질환·영양 교육 및 상담, 리콜·리마인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숙 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의 적정 관리를 통해 중증질환의 발병 시기를 늦추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