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도는 오는 16일자로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 민선 8기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인력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74명, 인사교류 10명, 시군전입 5명, 신규임용 26명, 전보 408명 총 523명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일자로 4급 이상 고위직 간부공무원 인사를 통해 ‘힘쎈충남’을 큰 틀에서 새로 구축한데 이어 이번 5급 이하 실무진 인사를 단행하며 비전 실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실무진 인사에서는 중앙부처에서 활동한 고시 출신 사무관을 도정 핵심과제 추진부서에 전진 배치했다.
균형발전국 개발전략과에는 국무조정실 파견근무 중인 김성하 사무관을, 기후환경국 탄소중립경제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경험을 쌓을 송해훈 사무관을 배치했다.
도는 충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본격 추진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으로 기후위기 극복은 물론 선순한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복귀하는 안재민 사무관은 교육지원담당관실에 배치해 지자체와 지방대학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정의 살림살이를 총괄 담당하는 운영지원과 서무팀장에는 경제정책과 강인자 소상공지원팀장을 발탁·배치해 실력을 겸비한 여성 관리자를 전진배치했다.
아울러 인사부서와 운영지원과 등 주요 부서에서 장기 재직한 중간관리자를 전면 교체해 변화를 일으켰다.
인사담당관실은 팀장급 관리자 6명 중 4명, 운영지원과 6명 중 4명, 투자통상정책관실 6명 중 3명을 교체해 조직순환을 통한 활력을 제고시켰다.
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성과창출을 위한 실행과제 발굴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해”며 “이번 인사에서는 이에 맞는 실무인력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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